2500년전 고대 인류가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발견었습니다.
일명 바빌로니아 전지 또는 바그다드 전지라고 하는 사산 페르시아 시대에서 파르티아 제국즈음 만들어진 유물입니다.
1932년 독일인 빌헬름 쾨니히에 의해서 발견되었는데 흙으로 구어진 항아리속에 구리와 철막대기등과 함께 아스팔트로 밀봉되어있었다고 합니다.
1938년 발표된 쾨니히의 논문에 의하면 바그다드 전지는 고대 습식전지로 추정되며 금속 막대는 음극, 구리판은 양극의 역할로 오늘날의 건전지와 유사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공간에 금속 막대가 산성의 영향으로 녹았던것으로 보아 산성을 띄는 용액을 전해액으로 사용했던거라 추정 레몬즙을 넣은 실험에서 실제로 전기가 발생하였습니다.
바그다드전지가 실제로 실용적인 작동이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이 20세기동안 재현되었는데 미국의 연구원 윌리 레이와 윌러드 그레이는 1~2볼트의 전류를 18일동안 발생시키는 재현실험을 성공시키기도 합니다.
그럼 2천년도 전에 이런 전지를 사용하여 전류를 어디에 사용했을까요?
주류 학자들의 주장은 바그다드 배터리가 귀금속에 도금하는데 사용했을거라는 것입니다.
바그다드 배터리에서 얻을수있는 전류는 매우 작기때문에 현재 우리가 손쉽게 사용하는 전구의 불을 켜는것도 힘들다는 의견입니다.
초고대문명이 이런 배터리를 빛을 얻는데 사용했을거라는 주장도 있는데요.
과학자들은 터무니없는 설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전류가 매우 약하기때문에 실용적이지 못하다는말인데요.
전지를 만들정도의 기술을 가졌다면 실용적인 방법역시 분명히 고안되었을거라는 것입니다.
전구라 볼수도 있는 위의 이집트 벽화는 전구가 아니라 연꽃에서 나오는 뱀을 묘사한것입니다.
이집트 창세신화에서 태양신 아툼 라가 탄생하는 장면입니다.
음모론자들이 생각하는 거대한 전구와 필라멘트를 묘사한것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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