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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화에서 최초에 누라고 불리우는 혼돈, 카오스같은 태초의 암흑의 바다만이 존재했다고합니다.

이 암흑의 바다는 그리스신화의 태초 어비스라는 표현과 동일하며, 끝없는 암흑의 공간을 이야기합니다.

마치 우주공간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이후 바다에서 육지가 솟아올라 아툼이라는 신이 태어나 세상에 빛을 가져와 태양신 라가 됩니다. 

신기하게도 깜깜한 우주공간에서 강한 빛과 폭발로 탄생한 우주의 빅뱅이론과 매우 흡사한 내용입니다.

 

사자의 서에 따르면 아툼이 바다에서 나오기전에는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지상으로 나와 허물을 벗엇다고 합니다.

뱀은 전세계역사에서 빠지지않고 나오는 동물중의 하나인데 유독 태초의 신에게서 뱀의 형상을 볼수있습니다.

그리스신화의 티폰또한 뱀의 형상으로 묘사되는 거인으로 이후 그녀의 아내는 스키타이의 후손을 퍼트렸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동양신화에서 태초의 여와와 복희또한 뱀의 형태를 한 반인반수로 묘사되기도합니다.

이렇듯 모든 신화의 유사점을 보이는것은 서로다른 비슷한 신들이 존재했다는것이아닌, 하나의 신을 각 지역에서 조금씩 다르게 묘사한것이 아닐까요?

구신석기 초기 원시인류의 시점으로 보게된다면, 그리스의 티폰 세력이 이집트와 스키타이지역으로 이동하였거나 반대로 이집트에서 기원한 원시인류가 좌우로 퍼져나갔을수도 있겟네요.

 

 

라의 후손들

우주 창조의 여신 마트 

대기의 신 슈

습기의 여신 테프누트

 

 

대지의 신 게브

하늘의 신 누트

과학과 지식의 신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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