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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장산 주변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괴생명체 장산범.

많은 목격담으로 주로 산속에서 목격되며 범과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고합니다.

장산범의 눈에서는 밝은 빛을뿜어내 있으며, 새하얗고 긴 털로 온몸이 뒤덮혀 있다고도 합니다.

울음소리는 모든 짐승의 소리를 흉내낼수 있으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신출귀몰하다는 공통된 목격담이 있습니다.

주로 산속에 홀로 밤에 활동한다고 알려져있으며, 타는냄세를 꺼려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술을 좋아하며 비오는날에 사람을 잡아먹으러 나온다고 합니다.

 

 

허와 실

인터넷 괴담 커뮤니티에서 시작된것을 알려졌 있습니다. 대표적인 잠밤기라 불리는 사이트에서 처음 알려졌다고 전해집니다.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 목격했다는 내용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담에는 장산범에 대한 기록이 전혀없는 도시괴담으로, 한 방송사에서 목격되었다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다 어이없다는 소리만 연거푸들었던일이 있습니다.

푸에트리코의 괴생명체 추파카브라보다도 빈약한 존재 근거. 비슷한 맹수과의 추파카브라 괴담은 최소한 경찰과 미정부의 관련성, 돌연변이 가능성, 피해사례등이 보도되는 반면 장산범은 너무나도 증거라고 할수있는것이 없습니다.

 

괴담이라는것은 최소한의 사실적인 증거들로 뼈대가 이루어져 살이 부쳐지는것이 보통인데, 장산범의 경우 근본자체가 없는 괴담입니다. 

 

장산범괴담의 시발점으로 가장 유력한 것

1992년 5월 10일 동아일보 기사내용

'장산유격 훈련장부근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로...호랑이 발자국등을 찾아냈으나...호랑이를 목격했다는소문이 파다하다고...'

'휴지통' 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휴지통...하...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글들에서는 술을 좋아하고, 길고 하얀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장산범은 부산 해운대 술집근처나 소주병근처에서 목격되어야 합니다.

또한 길고 하얀털은 아주 독특한 특징으로 털이라는 빠지기 쉬운것임에도 발견되지 않는다는것은 실로 대단히 털관리를 잘한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근본은 받쳐주어야하는데, 이건 너무 허접한...

성의가 없어도 너무 성의없게 만든 저질 수준의 괴담이라서...

그런 괴담이 유명해진거 자체가 납득이 안갑니다.

 

결론, 장산범 괴담이 유명해진게 진짜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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