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코토리바코, 절대 만들면 안되는 저주의물건

wwstory 2021. 11.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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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바코는 일본에서 1860년에서 ~1880년 에도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지는 원념이 서린 저주의상자라고 합니다.

이 상자를 만지게되면 저주에 걸려 죽게된다고 알려진 무서운 물건입니다.

코토리바코는 작은 상자안에 어린아이를 넣어 굶겨 아이의 원념이 쌓이게 하는 물건으로 한명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7명까지 가능하며 죽은아이가 8명을 넘게 만드는것이 금기시되어있다고 전해집니다.

일본에서는 가난한집에 아이를 부양할수 없을때 죽이는것을 마비키라고 부르는데, 이 마비키 당한 아이는 코토리바코를 만드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코토리바코를 처음 만들었던것은 에도시대의 부라쿠민에 의해서였습니다. 오키노사마에서 반란으로 도망친 자가 부라쿠민에게 코토리바코 제작기술을 전해주었으며, 이후 부락민들이 적대상대를 죽이는데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부락민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던 관청에 대항하여 코토리바코로 승리를 거둔후 코토리바코를 봉인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봉인된 코토리바코를 실수로 가지고 나온 아이의 집안 아이들이 때죽음을 당하게되고, 두려워진 부락민들은 코토리바코를 나누어서 각자의 책임하에 봉인하도록 하였다고합니다.

 

코토리바코는 현대까지 이어지게되었고 예전 부락민들중의 후손들이 코토리바코를 소장하게되었습니다.

이후 이것을 들고나와 큰화를 당했다는 루머등이 괴담과 미스터리 사이트에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다소 잔인하다 생각되는 이런 물건이 한국과 중국에서도 역시 찾아볼수있습니다.

새타니 또는 태자귀로 불리우는 저주의 물건입니다. 이것은 무당이 아이를 항아리에 넣고 굶겨 먹을것을 보여준후, 손가락을 뻗으면 손끝을 잘라내고, 항아리와 아이를 묻어버립니다. 이후 아이가 죽으면 아이의 잘린 손가락을 몸주로 신을 모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태자귀 역시 근본은 중국의 염매에서 유래되었다고하는데요.

염매를 만드는방법은 아이를 유괴해 굶긴후에 아이가 삐적마를때까지 살려둔후, 대나무통끝에 음식을 놓아두고 아이가 통안으로 기어들어가게 만든다고합니다. 이때 들어간 아이를 죽이고 죽통을 닫아 만든 물건을 염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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