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현실판 좀비 괴담 미스터리
영화에서나 나오는 좀비가 현실에서도 나타났다고?
좀비는 부두교에서 전해내려오는 영혼을 빼앗긴 육체가 맹목적인 명령으로만 움직이는 죽은 시체를 말합니다.
실제 부두교를 믿는 지역에서는 사람을 좀비화 시켜 인신매매를 시킨다는 말이있습니다.
하버드대학의 웨이드 데이비스는 자신의 책에서 과학적인 좀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의좀비화 과정에는 특별한 약물이 두종류 필요하며,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 부릴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부두교에서는 사제를 칭하는 보커가 인간의 영혼을 뽑아낸다고 합니다.
또한 영혼을 빼앗긴 좀비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수도 있는데 이런 현상을 본제라고 합니다.
실제 부두교에서 전해져오는 좀비의 개념은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좀비처럼 죽은 시체가 움직인다기보다는, 자유의지가 없는 상태로 명령에 복종하는 말잘듣는 노예에 가깝습니다.
최근 이런 좀비와 유사한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배스솔트 좀비 사례
2012년 미국 마이애미, 배스솔트라고 불리는 입욕제를 복용한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길에있는 노숙자의 얼굴을 뜯어먹는 일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배스솔트가 합성 카티논이라는 신종마약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배스솔트라는 은어로 불리고 있다고합니다.
이 마약의 특징으로는 투약하고나면 자신의 의지대로 신체를 통제하는것이 불가능해지며, 약의 효과가 떨어지면 아무런 기억도 하지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마치 부두교에서 말한 영혼을 뽑아낸다는 표현과 유사한듯하네요.
좀비가 무서운점은 죽은 시체가 걸어다니면서 사람을 해치는것이 아니라 전염성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전염병이 얼마나 무서운가에 대해서 깨닫게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좀비화시키는 마약이 전염성은 없다는 것입니다.